'오! 주인님' 화이트맨 강승호, 히든 캐릭터로 마지막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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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맨 강승호가 '오! 주인님'의 히든 캐릭터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지난 13일 종영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 연출 오다영) 마지막 회에서는 한비수(이민기)를 죽음에서 살려냈던 화이트맨이 비수의 아버지였다는 사실과 화이트맨이 된 이유가 밝혀져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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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맨 강승호가 ‘오! 주인님’의 히든 캐릭터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지난 13일 종영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 연출 오다영) 마지막 회에서는 한비수(이민기)를 죽음에서 살려냈던 화이트맨이 비수의 아버지였다는 사실과 화이트맨이 된 이유가 밝혀져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화이트맨은 과거 강해진(이휘향)을 사랑했던 남자이자 비수의 아버지였고, 해진에게 제대로 된 고백을 하려던 날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이후 그는 사랑을 모르고 커버린 아들 비수가 자신과 같은 슬픔을 겪지 않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화이트맨이 되어 비수 앞에 나타났던 것.
극이 진행되는 동안 화이트맨은 궁금증의 대상이었다. 1회에서부터 죽을 위기에 처한 비수를 살려 냈으며 이후에는 비수의 죽음을 예언하는 폭탄 발언을 하는 등 그 존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었다. 단 49일 동안의 삶의 연장이었지만 비수가 삶을 다시 시작하고 살아있는 시간 동안 오주인(나나)과 진정한 사랑을 하기까지, 이 모든 일이 가능했던 건 아버지인 화이트맨의 아들을 향한 사랑과 바람이 있어서였다.
강승호는 ‘사랑’이라는 드라마의 중요한 메시지를 지닌 히든 캐릭터 화이트맨을 안정적인 연기로 표현해내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버지라는 정체를 밝히는 장면에서는 그동안의 의문스럽고 차가운 모습과는 다른 아들을 향한 따뜻함이 담긴 눈빛을 자연스럽게 연기해내며 화이트맨의 반전미를 더욱 느끼게 만들었다.
화이트맨을 연기한 강승호는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신예다. 연극 '알 앤 제이', ‘엘리펀트 송’, '히스토리 보이즈',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아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열연을 펼쳐왔다. 다양한 장르를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강승호가 계속해서 어떤 연기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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