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새 주인 찾았다..다음주 입찰 공고

안태호 2021. 5. 14. 0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타항공이 이르면 이번주 내에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르면 이날 오후 늦어도 다음날 인수 희망 업체와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다.

스토킹 호스는 우선 매수권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고, 입찰 무산 시 예비 인수자에게 매수권을 주는 방식이다.

이스타항공은 조만간 법원에 계약 승인 신청을 하고, 다음주 초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 1터미널에 있는 이스타항공 사무실의 모습. 2020.10.13/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사진=뉴스1
이스타항공이 이르면 이번주 내에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르면 이날 오후 늦어도 다음날 인수 희망 업체와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계약은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의 매각인 것으로 전해진다.

스토킹 호스는 우선 매수권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고, 입찰 무산 시 예비 인수자에게 매수권을 주는 방식이다.

다른 예비 인수자가 우선 매수권자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 인수자를 변경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조만간 법원에 계약 승인 신청을 하고, 다음주 초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인수 업체와 인수 가격은 비공개로, 알려지지 않았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