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공유주방 '영칼로리'에 포장 용기 공급

전재욱 2021. 5. 14. 0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가 공유주방 '영칼로리'와 포장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바로고는 공유주방 영칼로리에 입점한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모든 포장 용기를 공급한다.

정현택 영칼로리 대표는 "배달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고자 바로고와 포장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친환경 포장 용기 사용을 점차 늘려가면서 플라스틱 소비 감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가 공유주방 ‘영칼로리’와 포장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바로고는 공유주방 영칼로리에 입점한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모든 포장 용기를 공급한다. 추후 영칼로리와 바로고는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포장 용기 사용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리면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영칼로리는 영칼로리 월남쌈샤브샤브, 영칼로리 쌀국수, 냉면을 부탁해 등 6개 배달 창업 프랜차이즈를 오랜 기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2018년 공유주방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 36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소자본 공유주방 창업을 원하는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정현택 영칼로리 대표는 “배달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고자 바로고와 포장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친환경 포장 용기 사용을 점차 늘려가면서 플라스틱 소비 감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포장 용기”라며 “배달 서비스 퀄리티 향상 니즈가 있는 더 많은 브랜드에 최적화된 포장 용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고는 지난해 5월 포장·배달 용기 컨설팅 및 판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상점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점주들의 운영비용 절감을 목표로 현재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에 최적화된 배달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