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급난에 결국..현대차, 투싼·넥쏘 일시 생산중단

민서연 기자 2021. 5. 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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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덮친 현대자동차가 결국 투싼을 비롯한 몇몇 차종들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문제로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투싼과 넥쏘의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

앞서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 6~7일 포터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고, 지난달에는 아이오닉 5와 코나의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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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덮친 현대자동차가 결국 투싼을 비롯한 몇몇 차종들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현대차 투싼. /현대차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문제로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투싼과 넥쏘의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 같은 이유로 아반떼와 베뉴 생산라인도 18일 하루 생산을 중단한다.

현대차는 에어백 컨트롤 관련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울산5공장 일부 생산라인과 3공장 생산라인이 이같이 휴업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 6~7일 포터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고, 지난달에는 아이오닉 5와 코나의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 휴업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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