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시자, 시바이누 코인 인도에 기부..가치 폭락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1. 5. 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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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공동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10억 달러(약 1조 1335억원) 상당의 '시바이누 코인'을 인도 코로나19 구호펀드에 기부했다.

1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27살의 러시아계 캐나다인인 부테린은 전날 50조 시바이누 코인을 '인도 코로나 암호화폐 구호펀드'에 전달했다.

기부 당시 시바이누 코인의 가치는 10억 달러였지만, 암호화폐는 악명높은 변동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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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방한했을 당시의 비탈릭 부테린. 연합뉴스
이더리움의 공동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10억 달러(약 1조 1335억원) 상당의 '시바이누 코인'을 인도 코로나19 구호펀드에 기부했다.

1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27살의 러시아계 캐나다인인 부테린은 전날 50조 시바이누 코인을 '인도 코로나 암호화폐 구호펀드'에 전달했다. 그는 또 약 190만 달러(약 21억 5365만원) 상당의 500 이더도 기부했다.

기부 당시 시바이누 코인의 가치는 10억 달러였지만, 암호화폐는 악명높은 변동성을 갖고 있다. 부테린의 기부 이후 가치는 약 30% 폭락했다.

시바이누 코인은 일론 머스크가 홍보하는 도지코인을 비판하기 위한 밈코인(meme coin‧내재가치가 없는 장난코인)이다. 많은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 중 하나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시바이누 코인 창시자는 시바이누 코인을 부테인의 지갑에 선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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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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