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초여름 날씨에 냉음료·빙과류 판매량 최고 5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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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때이른 초여름 날씨에 찬음료와 빙과류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냉음료(46.5%)와 이온음료(43.1%)는 물론 빙과류(31.2%)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밖에도 여름철 주로 사용되는 케어 제품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유통업체와 여러 차례 올해 여름 판매량을 예측했다"며 "이에 따라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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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서도 얼음 32.5%↑..식음료업계 "생산량 조율 중"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때이른 초여름 날씨에 찬음료와 빙과류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본격적인 생산량 확대와 판촉활동 준비에 착수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얼음컵과 생수, 탄산음료 등의 매출을 지난 1~5일까지와 비교한 결과 최대 50%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 1~5일 사이는 전국 최고기온 평균 17.6도에 머물며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다. 반면 8~12일 전국 최고기온이 평균 22.2도까지 올라갔고 일부 지역에서는 28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따르면 이 기간 얼음컵 판매량은 48.9% 급증했다. 냉음료(46.5%)와 이온음료(43.1%)는 물론 빙과류(31.2%)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BGF가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얼음(얼음컵 포함)과 냉음료 판매량은 각각 32.5%와 27.5% 늘었다. 아이스크림과 생수는 19.5%와 16.4% 증가했다.
이밖에도 여름철 주로 사용되는 케어 제품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실제로 GS25에서 판매 중인 선블록과 선크림 등 케어제품 판매량은 38.5% 증가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올 여름 무더위 예보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역대 최장 장마에 판매량이 크게 떨어지며 고전했었다.
기상청이 지난 4월 밝힌 3개월 전망에 따르면 5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70%, 6월은 40%다. 특히 6월로 넘어가면서 낮동안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날이 많아지면서 '이른 폭염'도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유통업체와 여러 차례 올해 여름 판매량을 예측했다"며 "이에 따라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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