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간을 꾸미자"..비스포크 '집꾸' 온라인 체험 인기

온라인 체험존 오픈 6일 만에 방문자 수 90만 돌파
다꾸, 폰꾸처럼 스티커를 활용해 커스터마이징 경험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꾸(집 꾸미기)’에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관계망(SNS)에서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주거 공간의 사진과 꾸미기 노하우를 담은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지난 7일 선보인 ‘BESPOKE 나답게 집꾸 온라인 체험존’은 오픈 6일 만에 90만 건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이번 체험존에서는 냉장고, 김치냉장고뿐 아니라 에어컨, 세탁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총 19개의 다양한 가전 품목이 BESPOKE를 입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용자에게 다양한 옵션 속에서도 손쉽게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BESPOKE 나답게 집꾸 온라인 체험존’은 방문자의 성향에 맞게 2가지의 체험존을 제공한다.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추천받고 싶다면 ‘추천받기’ 체험존, 취향에 맞게 직접 꾸며보고 싶다면 ‘만들기’ 체험존을 각각 선택하면 된다.

‘추천받기’ 체험존에서는 간단한 문답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확인한 뒤, 가족 구성 형태에 따라 키친, 거실, 침실, 멀티룸, 런드리룸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쇼룸 공간에서 BESPOKE가 제안하는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만들기’ 체험존에서는 원하는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한 뒤 마음에 드는 제품을 다양하게 고르고 배치하는 커스터마이징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체험존은 '다꾸', '폰꾸'와 같은 MZ세대들의 놀이 감성을 반영해 마치 스티커로 자신의 집을 꾸미는 듯한 흥미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현재 체험존 페이지에서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다음달 6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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