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키장은 겨울 아닌 다른 계절에는 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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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 레포츠, 스키.
국내에 17개의 스키장이 영업을 하고 있다.
보통 11월부터 3월까지가 이들 스키장의 영업 기간이다.
그렇다면 비시즌에 스키장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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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 이용해 다양한 어트랙션 개발
방송센터 앞은 대형 꽃밭 조성해
반려견 동반 투숙객 위해 놀이터도
비시즌에도 스키장에는 즐길거리가 풍부했다. 특히 스키 슬로프를 활용한 어트렉션이 눈길을 끈다. 첫번째는 알파인 코스. 스키 슬로프 정상에서 레일을 타고 내려오는 1인승 알파인 코스터는 최대 40km/h까지 속력을 내며 활강하는 어트렉션이다. 탑승자가 직접 브레이크를 작동할 수 있어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안전벨트와 선로 이탈 방지 장치, 충격 방지대를 설치해 탑승객의 안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이 돋보였다.
초급자 슬로프에서는 루지를 운영한다. 1인승 전용 카트에 탑승해 1km의 코스를 최대 20km/h의 속도로 내려오는 어트렉션이다. 알펜시아 루지는 경사도가 비교적 완만한 편. 그렇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140°의 곡선 구간이 21곳이나 있기 때문이다.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하중 이동과 핸들링을 통해 곡선 구간을 탈출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슬로프가 아닌 곳에도 즐길거리는 풍부하다. 알펜시아 국제방송센터(IBC) 앞에는 대형 꽃밭인 ‘알펜시아 서머가든’을 조성했다. 여기에 여름철 대표 즐길거리인 실내형 워터파크 ‘오션700’도 운영 중이다. 특히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물놀이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알펜시아 리조트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코로나19 방역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면서 “영업장에서는 시설 이용 전 발열체크와 QR체크인 진행은 물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자가 격리를 취하는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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