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스크 벗는다..CDC 실내외서 안 써도 돼

뉴욕=김영필 특파원 2021. 5. 14. 0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드디어 마스크를 벗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낸 사람들은 사실상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된다고 밝혔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13일(현지 시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대부분의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필요없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미국을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려 놓는 조치로 CDC가 대부분의 실내에서 안전하게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병원 등에서는 착용해야
경제 완전 정상화 가까워져
바이든, "오늘은 대단한 날"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이 드디어 마스크를 벗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낸 사람들은 사실상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과 병원 등 일부 예외가 있지만 대부분의 곳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13일(현지 시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대부분의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필요없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미국을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려 놓는 조치로 CDC가 대부분의 실내에서 안전하게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실제 이번 조치는 경제·사회 완전 정상화로 가는 중요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CDC는 이번 결정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했으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와 관련해 “오늘은 대단한 날”이라고 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