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 산업생산 통계 17일 발표.. 9.8% 증가 전망
김지섭 기자 2021. 5. 14.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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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이 4월 산업생산 통계를 17일 발표한다. 지난 3월엔 산업생산 증가율이 전년 대비 14.1%를 기록했다. 4월에는 9.8%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 사태에 따른 기저 효과에 힘입어 올해 경제지표가 계속 좋게 나오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율은 2.8%였다.
18일과 21일에는 미국의 부동산 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4월 건축 승인 건수와 기존 주택 판매 건수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각 지표가 177만3000건, 606만건을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19일에는 유로존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온다. 전년 대비 1.7% 상승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에 발표되는 독일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유럽 경기 회복세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지표다. 이번에는 직전치(66.2)보다 소폭 하락한 65.8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을 상대로 조사하는 제조업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가 확장 국면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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