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결혼생활에 사랑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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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6·사진)가 이혼 발표 한참 전부터 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57)와의 관계를 "사랑 없는(loveless) 관계"라고 지인들에게 토로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빌은 골프를 같이 치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멀린다와) 사랑 없이 살고 있고 별거생활을 한 지 꽤 됐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의 한 지인은 "게이츠 부부의 이혼이 나한테는 전혀 놀랍지 않았다"고 뉴욕포스트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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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빌은 골프를 같이 치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멀린다와) 사랑 없이 살고 있고 별거생활을 한 지 꽤 됐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의 한 지인은 “게이츠 부부의 이혼이 나한테는 전혀 놀랍지 않았다”고 뉴욕포스트에 전했다. 또 지인들은 “무엇보다 소아성애자로 알려진 제프리 엡스타인과 빌의 우정이 게이츠 부부 간에 주요 다툼거리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멀린다에게 이혼은 힘든 결정이었을 것이란 증언도 나왔다. 멀린다의 직장 동료는 “멀린다는 법률적 혼인관계를 끝낸 뒤 추가로 바티칸으로부터 혼인 무효 판정을 받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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