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백상]이은용·구자혜 '우리는 농담이(아니)야', '백상연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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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기는 당연히, 극장'의 '우리는 농담이(아니)야'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백상연극상'을 받았다.
고(故) 이은용 작가·구자혜 연출의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는 13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연극 부문 대상격인 '백상연극상'을 거머쥐었다.
앞서 '우리는 농담이(아니)야'에 출연한 배우 최순진은 이날 시상식에서 연극 부문 남자 연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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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자혜 연출가 겸 극작가. 2020.11.03. (사진 여기는 당연히, 극장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5/14/newsis/20210514011753999ddyb.jpg)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극단 '여기는 당연히, 극장'의 '우리는 농담이(아니)야'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백상연극상'을 받았다.
고(故) 이은용 작가·구자혜 연출의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는 13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연극 부문 대상격인 '백상연극상'을 거머쥐었다.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협업한 '우리는 농담이(아니)야'는 트랜스젠더를 통해 이분법적 사회에서,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져 호평을 들었다.
작년 말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에 뽑혔고, 제57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에 극단 '배다'의 '왕서개 이야기'와 공동으로 꼽혔다.
구 연출은 "이번 공연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용기를 냈다'고 말씀하셨는데, 용기를 낸 사람은 작가님이다. 객석에 앉아 있는 트랜스젠더들의 삶에 마음을 기울일 줄 아는 분이었다"며 올해 초 세상을 떠난 이 작가를 기억했다. "어떤 사람의 존재는 누군가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연극에 출연한 배우 전박찬은 "공공극장인 '성북문화재단'과 극장을 가득 채워준 관객이 없었다면, 이 연극은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우리는 농담이(아니)야'에 출연한 배우 최순진은 이날 시상식에서 연극 부문 남자 연기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젊은연극상은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통합사회탐구 영역'을 작·연출한 정진새가 차지했다. 그는 이날 이봉련에게 연극 부문 여자 연기상을 안긴 국립극단 '햄릿'의 극작을 맡기도 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종합예술시상식이다. JTBC·JTBC2·JTBC4 그리고 틱톡에서 생중계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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