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원 포수' 리얼무토, 코로나19관련 부상자 명단에

이사부 2021. 5. 14. 0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코로나19의 상황이 심상치가 않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뉴욕 양키스에 이어 이번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간판급 선수가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필라델피아는 14일(한국시간) 팀의 주전 포수인 J.T. 리얼무토를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등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경미한 무릎 부상으로 2경기에서 빠지긴 했지만 부상자 명단에 들 정도는 아니었는데 결국 코로나19를 피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필라델피아의 J.T. 리얼무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메이저리그에서 코로나19의 상황이 심상치가 않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뉴욕 양키스에 이어 이번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간판급 선수가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필라델피아는 14일(한국시간) 팀의 주전 포수인 J.T. 리얼무토를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등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리얼무토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 아니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소 일주일 이상은 전력에서 제외된다.

필라델피아는 리얼무토를 대신해 트리플A 팀인 리하이 밸리에서 라파엘 마칸을 콜업했다.

리얼무토는 팀의 주전 포수로 이번 시즌 기분좋게 스타트를 끊고 순항 중이었다. 33게임에 출전해 타율 0.314, 출루율 0.418, 장타율 0.520을 마크하고 있었고, 홈런 4개에다 2루타 7개, 3루타 1개, 도루도 3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었다. 최근 경미한 무릎 부상으로 2경기에서 빠지긴 했지만 부상자 명단에 들 정도는 아니었는데 결국 코로나19를 피하지 못했다.

필리스는 앤드류 냅에게 리얼무토 대신 안방을 지키게 할 것이지만 공수에서 충분히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lsb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