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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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현지 시각) 뉴욕 증시는 기술주 반등에 힘 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84포인트(0.59%) 오른 3만3784.5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60포인트(0.78%) 상승한 4094.6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2.49포인트(1.17%) 오른 1만3184.17을 나타냈다.
기술주가 1.58% 오르며 상승률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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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현지 시각) 뉴욕 증시는 기술주 반등에 힘 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84포인트(0.59%) 오른 3만3784.5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60포인트(0.78%) 상승한 4094.6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2.49포인트(1.17%) 오른 1만3184.17을 나타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를 주시했다. 미 노동부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6%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3% 상승을 웃돌았다.
실업 지표도 개선됐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만4000명 줄어든 47만3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3월 14일 주간의 25만6000명 이후 가장 낮으며, 시장 예상치인 50만명을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에너지주만 약세를 보이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 중이다. 기술주가 1.58% 오르며 상승률이 가장 높다. 애플이 2% 이상 올랐으며,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종목들이 일제히 1% 이상 올랐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기술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제스티온의 새먼 베이그 멀티에셋 투자 매니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시장 매도세로 인해 사람들이 기술주에 투자할 좋은 시기를 맞았다”라며 “많은 투자자에게 이는 가격이 비쌌던 것을 매수하고, 약간의 할인을 받을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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