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인기상 김선호 "행복해"..女 수상자 서예지는 불참

김한길 기자 2021. 5. 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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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와 서예지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스타트업' 김선호,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가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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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김선호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김선호와 서예지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서예지는 불참했다.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스타트업' 김선호,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가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

100% 팬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의 영예를 안은 김선호는 "이 상은 전적으로 팬들이 줬다. 배우가 연기하면서 누군가 나를 알아보고 응원해 준다는 건 큰 힘이다"라며 "내가 걷는 길을 함께해 주셔서 하루하루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사랑하고 감사하다"라며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선 서예지는 이날 불참했다. 그는 최근 전 남자친구 김정현 조종설, 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등 온갖 논란에 휘말리며 구설수에 오른 바다.

MC 신동엽은 "서예지에게 트로피를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MC는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맡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백상예술대상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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