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男 예능상 수상 "유재석→강호동에 많이 배워" [백상예술대상]

하지원 입력 2021. 5. 1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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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남자 예능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TV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로는 문세윤, 신동엽, 유재석, 이승기, 조세호가 나란히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승기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승기는 "밑에서 보니까 백상 측에서 신동엽, 유재석 선배님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저한테 주신 느낌이 든다.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 해도 너무 기뻤고, 상까지 주시니 부담이 많이 된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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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이승기가 남자 예능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3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신동엽과 수지가 MC를 맡은 가운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TV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로는 문세윤, 신동엽, 유재석, 이승기, 조세호가 나란히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승기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승기는 "밑에서 보니까 백상 측에서 신동엽, 유재석 선배님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저한테 주신 느낌이 든다.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 해도 너무 기뻤고, 상까지 주시니 부담이 많이 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예능을 처음 시작할 때 힘들 때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 선배님을 보고 많이 배웠다. JTBC '싱어게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 요새 많이 느끼는 게 문뜩 머리가 앞설 때가 있다. 뜨거운 가슴이 앞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틱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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