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47만 건 '코로나 이후 최저'..물가지표는 최고 수준

이동헌 2021. 5. 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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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고용 회복이 빨라지고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경제 지표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는 현지시간 13일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7만3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저널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올해 1월 90만 건에서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20만 건대 초반에 그쳤던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두 배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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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고용 회복이 빨라지고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경제 지표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는 현지시간 13일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7만3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3만4천 건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월스트리저널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올해 1월 90만 건에서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20만 건대 초반에 그쳤던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두 배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함께 공개된 물가 지표들은 최근 제기되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했습니다.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6%, 전년 동월보다 6.2%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당 부분 기저효과 때문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6.2%로 나타난 것은 노동부가 2010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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