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예능 작품상 "데뷔 30주년 유재석, 원앤온리"[백상예술대상]

[뉴스엔 이하나 기자]

‘놀면 뭐하니?’가 TV 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5월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놀면 뭐하니?’가 예능 작품상의 주인공이 됐다.

MBC ‘놀면 뭐하니?’를 연출하는 김태호 PD는 “제작진을 대표해서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처음 시작할 때는 ‘놀면 뭐하니?’가 시즌제를 가야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출연자 혼자 끌어가는 것이 큰 스트레스일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덧 2년을 향해 달려갔다”며 “유재석 씨가 얼마 전 데뷔 30주년을 맞았는데 센스있는 ‘백상예술대상’에서 선물을 준비해주시지 않았나 생각했다. 앞으로 시청자들의 건조한 마음에 습기 가득한 웃음으로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윤집 PD도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오늘도 촬영하고 오셨는데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놀면 뭐하니?’의 원 앤 온리 유재석님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장 무거운 책임감에도 중심을 잡아주시는 태호 선배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까지도 촬영했을 PD, 작가님, 이 시간까지 편집하고 있을 조연출 등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틱톡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중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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