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아내 떠나보낸 신청자 사연에 눈물→ 김정수 '당신' 열창 (사랑의 콜센타)

차혜린 2021. 5. 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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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신청자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사연자는 "50년 동안 찐빵 외길인생을 걸어왔다. 집사람이 3년 전에 폐암이 와 곁을 떠났다. 그 이후 공황상태가 와서 생활을 못했다. TV를 돌리다 임영웅 씨가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라는 노래를 듣고, 제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가슴이 뭉클했다. 덕분에 공황상태도 회복됐고, 임영웅 덕분에 좋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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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신청자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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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그동안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신 어머님-아버님 시청자들을 위해 '깜짝 미니 효 콘서트'를 열고 전국의 부모님들을 향한 랜선 효도에 나선 TOP6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50년 동안 찐빵을 만든 찐빵 장인 이주행 님과 전화 연결이 된 임영웅이 등장했다. 사연자는 임영웅을 위해 스튜디오로 직접 만든 찐빵을 보내줘 임영웅을 감동케했다.

사연자는 "50년 동안 찐빵 외길인생을 걸어왔다. 집사람이 3년 전에 폐암이 와 곁을 떠났다. 그 이후 공황상태가 와서 생활을 못했다. TV를 돌리다 임영웅 씨가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라는 노래를 듣고, 제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가슴이 뭉클했다. 덕분에 공황상태도 회복됐고, 임영웅 덕분에 좋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신청자의 이야기에 울컥했고, 하늘에 있는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을 듣고는 눈물을 흘렸다. TOP6 역시 편지에 베인 그리움과 미안함을 공감하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사연자는 임영웅에게 김정수의 '당신'을 신청했다.

임영웅은 "아버님의 마음을 제가 어떻게 다 알겠냐만은, 살아 생전 어머니께 해주고싶었던 말을 제가 열심히 한 번 불러보겠다"며 '당신'을 열창했다. 임영웅의 무대에 신청자는 "너무 행복했다. 임영웅 씨의 노래 집사람도 좋아할 것 같다.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항상 좋은 노래 불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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