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7회 백상예술대상] '놀면 뭐하니' 작품상, 김태호 "습기 가득한 예능 되겠다"

태유나 2021. 5. 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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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TV부문 예능 작품상 수상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가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1년 제57회 백상에술대상'이 열린 가운데 TV부문 작품상 수상이 진행됐다.

예능 작품상에는 '놀면 뭐하니'가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JTBC '싱어게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SBS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태호 PD는 "처음 시작할때는 시즌제로 가야하는 건 아닐까 할 정도로 출연진 한 명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게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큰 스트레스이겠다 했는데 어느덧 2년을 향해가고 있다. 유재석 씨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 했는데, '백상'에서 유재석 씨에게 작은 선물을 주지 않을까 싶다"며 "건조한 마음에 습기 가득한 예능이 되겠다"고 말했다.

교양 작품상으로는 '아카이브 프로젝트 - 모던코리아2'가 호명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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