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오연수와 러브스토리 공개 "더 나은 사람 만날 자신 없었다"(불꽃미남)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5. 1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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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미남'에서 손지창이 오연수와의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손지창은 오연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CF 촬영장에서 처음 봤다. 오연수 씨가 미스 롯데였고, 저는 엑스트라였다. 그 후에 어느 날 아는 형한테 연락이 왔다. 어떻게 생각하냐면서 만나 볼 새악 없냐더라. 연수 어머니가 널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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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 오연수 / 사진=tvN 예능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불꽃미남’에서 손지창이 오연수와의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13일 tvN STORY, tvN 예능 ‘불꽃미남’ 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지창은 오연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CF 촬영장에서 처음 봤다. 오연수 씨가 미스 롯데였고, 저는 엑스트라였다. 그 후에 어느 날 아는 형한테 연락이 왔다. 어떻게 생각하냐면서 만나 볼 새악 없냐더라. 연수 어머니가 널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 부모님들은 다 저를 싫어했다. cf 모델 한다니까 날라리, 양아치로 본 거다. 그런데 저희 장모님은 저를 인정해주시고 믿어주셨고, 그 믿음에 부족하지만 보답을 해드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29살에 결혼을 선택한 손지창. 그는 "그때 안 하면 결혼을 못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내가 과연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 싶었을 때 모 기자 분이 냄새를 맡고 기사를 쓰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기자들 다 불러서 결혼 발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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