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664명 확진..이틀째 700명대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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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COVID-19) 전국 확진자가 13일 오후 9시 기준 664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밤사이 추가로 나올 수 있는 확진자 수를 감안하면 7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틀째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시설은 방역수칙을 지켰으나 일부 확진자가 증상이 나타난 뒤 예배에 참석하거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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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COVID-19) 전국 확진자가 13일 오후 9시 기준 664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밤사이 추가로 나올 수 있는 확진자 수를 감안하면 7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틀째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 확진자 수가 229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163명, 전남 38명, 경북 35명, 인천 30명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 은평구 소재 교회에서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해당 시설은 방역수칙을 지켰으나 일부 확진자가 증상이 나타난 뒤 예배에 참석하거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구 소재 노래연습장에서도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강남구 소재 PC방에서도 1명이 더 감염돼 확진자는 총 32명이 됐다.
경북에서는 김천시 노인시설에서 24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해당 시설 이용자 19명과 종사자 3명, 이용자·종사자의 가족 2명 등 이날 하루에만 2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전체 이용자와 종사자 등 189명을 전수 검사해 추가 감염자를 찾아냈다. 노인시설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지 김천시는 14일부터 지역 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전남에서는 순천 나이트클럽 관련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 전체 38명 중 대부분을 차지한다. 나이트클럽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순천시와 광양시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였다.
대전에서는 중리동 교회에서 15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교인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교회 교인들은 61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에서는 군포시 산본동의 한 어학원에서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어학원 관련 누적 감염자는 원생 21명, 강사 5명, 직원 1명, 확진자의 가족 5명, 확진 원생이 다니는 학교 학생 2명 등 총 34명이다.
제주에서는 백신을 접종받은 현직 경찰이 감염된 사례가 나왔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의무경찰 사이에서 확진 사례가 잇따르자 전수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 A경위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경위는 지난 4월 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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