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X김선영, 영화부문 조연상 수상 "이정재→문소리 고마워"[백상예술대상]

이하나 2021. 5. 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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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과 김선영이 영화 부문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박정민은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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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정민과 김선영이 영화 부문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5월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박정민, 김선영이 조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박정민은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박정민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왔다. 둘러보니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대한민국 관객, 시청자 분들에게 즐거움을 주시기 위해서 무언가를 계속 만드는 분들이라고 생각했고, 그 분들에게 존경한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들 보며 꿈을 키웠고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했는데 아직 부족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같이 만들었던 모든 스태프들, 이정재, 황정민 형님 정말 감사하다”며 “마지막으로 영화에 나왔던 소이 양이 저를 보고 오늘은 왜 남자로 하고 왔냐고 했다. 이 자리를 빌어 소이 양에게 저는 원래 남자라고 말하고 싶다. 촬영하면서 힘이 되어줘서 고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다”고 덧붙였다.

‘세 자매’로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김선영은 “너무 신난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 진짜 생각을 안 하고 왔다. 이렇게 큰 상 받으니까 너무 좋다”며 “이렇게 훌륭하신 선배님들 앞에서 이런 상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영화에 출연하게 해 준 이승원 감독님 고맙다. 윤주가 처음에 안하겠다고 도망 다녔는데 결국 꼬심을 당해서 해줬는데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선영은 “이 영화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지만, 이 영화는 문소리 언니가 없었으면 만들어지기 힘들었던 영화다. 지치지 않고 힘 주면서 언니가 저희를 끌어가 주셔서 정말 고맙다. 언니를 만나게 된 건 정말 감사한 일인 것 같다. 함께 고생한 ‘세자매’ 스태프들 너무 보고 싶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틱톡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중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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