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장나라, 정용화 설득→김대곤 퇴마 선언(종합)

이게은 2021. 5. 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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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장나라가 김대곤의 원혼을 퇴마하겠다고 선언했다.

1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는 홍지아(장나라 분)가 오성식(김대곤 분) 원귀에 접촉하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살인마 스토커로부터 위협을 당했던 대박부동산 의뢰인 배수정(지우 분)은 홍지아에게 그 범인을 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홍지아는 "20년 전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면, 오성식(김대곤 분)의 기억을 알아야 한다"라며 오성식 원귀를 퇴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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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대박부동산' 장나라가 김대곤의 원혼을 퇴마하겠다고 선언했다.

1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는 홍지아(장나라 분)가 오성식(김대곤 분) 원귀에 접촉하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홍지아는 오인범(정용화 분)에게 "20년 전 기억이 완전하지 못해 널 찾았던 거야. 널 찾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으면, 엄마를 보낼 방법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인범은 "괜찮다. 우리 둘 다 같은 걸 찾고 있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홍지아는 이어 "너한테 흥분해서 해선 안될 말을 했다. 미안해. 이젠 예전처럼 평범하게 살아"라고 사과했다.

살인마 스토커로부터 위협을 당했던 대박부동산 의뢰인 배수정(지우 분)은 홍지아에게 그 범인을 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홍지아와 허실장(강홍석 분)은 배수정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바, 또다시 배수정 집을 침입한 스토커를 제압했다.

홍지아는 스토커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손에 부상을 입고 말았고, 이를 목격한 오인범은 분노해 곧바로 스토커를 쫓았다. 스토커는 도망가다가 차에 치여 즉사했다. 홍지아는 스토커 원혼을 보고 그 자리에서 퇴마를 진행, 원귀를 처단했다. 홍지아는 배수정에게 "잘 자고 다 잊어"라고 인사했다.

홍지아는 "20년 전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면, 오성식(김대곤 분)의 기억을 알아야 한다"라며 오성식 원귀를 퇴마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사무장(강말금 분)은 "너무 위험하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오인범 삼촌이라서 이러시는 거냐. 오인범은 삼촌이 원귀로 남아있는 줄 모른다. 그게 오인범에게 더 좋을 수도 있다"라고 설득했다. 홍지아는 이에 "나는 엄마를 보내준다는 말만 할 뿐, 아직 아무것도 안 했다"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홍지아는 오인범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며 오성식을 퇴마하겠다고 알렸다. 오인범은 뜻을 함께 했고, 이를 위해 도학성(안길강 분)도 퇴마에 협조하게 만들었다.

홍지아와 오인범이 또 다른 의뢰인의 퇴마 현장에 도착했을 때, 누군가 갑자기 도망가지 못하도록 문을 잠그고 온도를 영하 20도 밑까지 내렸다. 두 사람 모두 정신을 잃어갈 때쯤, 다행히 누군가 문을 활짝 열어줬는데 그 존재는 홍지아 친모 홍미진(백은혜 분)의 원혼이었다.

그 시각 주사무장은 도학성을 만나고 있었다. 도학성은 "무슨 작당들이야?"라고 물었는데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하자 주사무장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한편 '대박부동산'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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