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가장 저평가된 손흥민, 맨유에 어울려" 英칼럼니스트 강추

신은현 기자 2021. 5. 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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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칼럼니스트가 손흥민이 EPL에서 가장 저평가됐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어울린다는 평을 남겼다.

조 베른스테인, 키어런 길, 맷 바로우, 사미 목벨 등 영국 '데일리 메일' 기자들은 손흥민에게 1표도 주지 않았고, 각자의 EPL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이번에는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칼럼을 통해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그늘에 가려진 가장 저평가된 선수다. 케인과 제이든 산초 영입을 노리는 맨유에 어울리는 선수다"며 맨유행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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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영국의 한 칼럼니스트가 손흥민이 EPL에서 가장 저평가됐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어울린다는 평을 남겼다.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우승 팀이 맨체스터 시티로 결정된 상황에서 영국 현지 언론들이 시즌 베스트11을 선정하고 있다. 아무래도 기자 또는 전문가들의 개인 의견이 반영되기 때문에 논란도 나오고 있다.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의 베스트11이 공개되면서 여러 이야기가 나왔다. 특히 네빌은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가 아닌 마커스 래쉬포드를 선택하면서 논란이 됐다.

이유는 분명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EPL 34경기에 출전해 1710도움을 기록했다. 개인 득점랭킹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도움랭킹에서는 케인(13도움), 브루노(11도움)에 이어 3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영국 '데일리 메일' 소속 8명 기자들에게도 손흥민은 선택받지 못했다. 조 베른스테인, 키어런 길, 맷 바로우, 사미 목벨 등 영국 '데일리 메일' 기자들은 손흥민에게 1표도 주지 않았고, 각자의 EPL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손흥민 대신 선택된 선수는 마운트, 포든, 그릴리쉬였다. 마운트는 6표를 받았고, 포든은 5, 그릴리쉬는 2표였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해리 케인, 후벤 디아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로 8표를 모두 받았다. 이 뒤를 케빈 더 브라위너, 루크 쇼(이상 7)가 이었다.

손흥민이 저평가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 이유다. 이번에는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칼럼을 통해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그늘에 가려진 가장 저평가된 선수다. 케인과 제이든 산초 영입을 노리는 맨유에 어울리는 선수다"며 맨유행을 추천했다.

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은 득점왕 경쟁 중인 다른 선수들보다 득점 전환율과 슈팅 정확성이 높다. 또한,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만약 맨유로 이적한다면 카바니, 페르난데스와 상대팀을 파괴할 수 있는 선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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