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2년 연속 남자 조연상 수상 "김수현·서예지 고마워" [2021 백상예술대상]

윤성열 기자 2021. 5. 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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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가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정세는 13일 JTBC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남자 조연상 수상자 자격으로 이날 시상대에 오른 오정세는 올해도 백상예술대상 남자 조연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정세는 이어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주연 배우 김수현과 서예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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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배우 오정세가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정세는 13일 JTBC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정세는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문상태 역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남자 조연상 수상자 자격으로 이날 시상대에 오른 오정세는 올해도 백상예술대상 남자 조연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정세는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즘"이라며 "나는 많이 서툴고 부족한 사람이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회사 식구분들, 작품을 함께 만들어주는 모든 스태프 분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정세는 또한 "조연은 주연을 돕는 역할이라 '도울 조' 자를 쓴다. 하지만 사실 그 반대인 것 같다. 주연은 알아서 잘 하는데 조연은 주연이 도와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더라. 주연이 많이 도와줘야 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정세는 이어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주연 배우 김수현과 서예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정세는 "너무 많은 도움을 받은 작품이었다. 사랑하는 동생 문강태(김수현)의 눈만 봐도 가슴이 벅차 오르고, 미소만 봐도 가슴이 뜨거워졌다. 배우로서 매순간 그럴수 있다는 게 쉽지 않은 경험이었다. 덕분에 좋은 연기를 하게 해줘서 고맙다. 고문영(서예지) 작가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MC는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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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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