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반이스라엘 시위에 "유대교 회당 공격 용인 안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충돌을 둘러싸고 독일에서 반(反)이스라엘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독일 정부는 13일(현지시간) 유대교 회당(시나고구)을 겨냥한 폭력 사태를 용인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우리 국가 내 유대교 회당에 대한 공격을 용인하지 않겠다"며 "변함없는 보안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충돌을 둘러싸고 독일에서 반(反)이스라엘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독일 정부는 13일(현지시간) 유대교 회당(시나고구)을 겨냥한 폭력 사태를 용인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우리 국가 내 유대교 회당에 대한 공격을 용인하지 않겠다"며 "변함없는 보안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위대는 최근 서부 뮌스터, 본 등지의 유대교 회당 앞에서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거나 반이스라엘 구호를 외치며 이스라엘에 대한 반발심을 표출했다.
12일엔 서부 또 다른 도시 겔젠키르헨에서 약 180명 규모의 시위대가 가두행진을 벌였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유대교 회당으로 향하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하노버에서도 550명 정도가 집결해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의해 해산됐다.
마스 장관은 이스라엘에서 벌어지는 사태에 대해 "거리에서든, 소셜미디어에서든 독일의 유대인들이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독일 거주 유대인 약 20만명을 대표하는 유대인중앙위원회는 전날 독일 내 유대인 시설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해줄 것을 당국에 촉구했다.
l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배현진 "文 참 재밌는 분…능청맞게 '영부인 단독외교'라니, 다시 까볼까?"
- 강남 재력가 부모 살해 후 통곡한 유학파…영화 '공공의 적' 소재
- 김호중, 유흥주점 전 식당서 소주 7병·맥주 3병 주문…대리기사 불렀다
- 배변묻은 속옷 들이밀고 우는 원생 찍은 영상 SNS 올린 유치원교사들
-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일본서 3년, 혼자였다"
- 한예슬, 신혼여행서도 자기관리 '끝판왕'…스트레칭 속 쭉 뻗은 몸매 [N샷]
- 이세영, 하와이서 과감해진 사극 여신? 가슴골 노출 파격 휴양지룩 [N샷]
- '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임신 32주차 만삭에 브라톱+레깅스…폭풍 운동 [N샷]
- "포토 바이 상순"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2년차에도 신혼 같은 다정함 [N샷]
- 뉴진스 5인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민희진에 힘 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