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백상예술대상] 오정세, 조연상 시상→수상 "김수현·서예지 감사"

김가영 2021. 5. 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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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가 TV부문 남자 조연상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수상까지 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오정세가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전년도에도 이 상을 수상해 시상자로 나선 오정세는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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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오정세가 TV부문 남자 조연상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수상까지 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오정세가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전년도에도 이 상을 수상해 시상자로 나선 오정세는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며 당황했다. 이어 “저는 많이 서툴고 부족한 사람이다. 부족한 부분이 채워주고 계신 회사 식구 여러분,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조연은 주연 배우를 돕는다는 뜻으로 도울 조를 써서 조연이라고 한다. 그런데 반대인 것 같다. 주연은 알아서 잘 하는데 조연은 주연이 도와주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내가 더 많이 도왔어야했는데 너무나 많은 도움을 받은 작품이었다. 내가 사랑하는 동생 문강태(김수현). 저 친구의 눈만 봐도 가슴이 벅차 올랐다. 매신마다 꽉찬 감정으로 연기를 했는데 배우로서 귀한 경험이었다”고 김수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고문영 작가님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서예지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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