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국정공백 더는 방치할 수 없었다..이젠 입법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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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야당의 비협조로 인해 길어지는 국정 공백을 더는 방치할 수 없었다"라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의 머리 속에는 힘든 국민들과 국정 공백에 대한 걱정이 과연 있기나 한 건지 모르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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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야당의 비협조로 인해 길어지는 국정 공백을 더는 방치할 수 없었다"라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의 머리 속에는 힘든 국민들과 국정 공백에 대한 걱정이 과연 있기나 한 건지 모르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각을 총괄하고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총리 자리는 흥정의 대상도, 협상용 카드도 아니다"라며 "다음 주에 대통령께서 한미회담을 위해 출국하시면 벌어질 국정 공백을 우려해 결단을 내려주신 박병석 국회의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회는 입법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면서 "21대 국회 2년 차를 맞아 당장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회복을 최우선하는 중요한 입법과제가 저희 앞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복과 도약을 통해 4% 성장을 뒷받침하고 선도형 경제로 전환할 수 있는 과제들을 준비해가겠다"고 덧붙였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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