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공소장에 조국 등장..이광철 보고받고 수사외압 의혹

강주은 2021. 5. 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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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당시 조국 민정수석에게 이 사건을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2일 기소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공소장에 따르면 이 비서관이 "이규원 검사가 수사받지 않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고 조 전 수석은 이 내용을 그대로 윤대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알렸습니다.

이후 이른바 '수사 외압'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전 수석은 이에 대해 SNS를 통해 "저는 이 건과 관련해 어떤 '압박'도 '지시'도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외압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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