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호투+권희동 홈런' NC, 한화와의 3연전 싹쓸이

이상필 기자 2021. 5. 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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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한화는 13승20패에 머물렀다.

한화 선발투수 킹험은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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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NC는 18승15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13승20패에 머물렀다.

선발투수 김영규는 5.1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권희동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화 선발투수 킹험은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경기 중반까지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선발투수들의 호투와 위기관리 능력으로, 양 팀 모두 쉽게 점수를 내지 못했다.

균형이 깨진 것은 6회초였다. NC는 권희동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상대 실책과 박석민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상대의 또 다른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6회말 김민하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9회초 1사 2,3루 찬스를 만든 뒤, 박민우의 적시타와 이중도루 시도로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9회말 노시환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NC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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