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더 더워..서울 30도, 대전·광주 31도
강아랑 2021. 5. 13. 22:08
오늘 꽤 더우셨죠?
'5월의 볕이 이렇게 뜨거웠던 적이 있었을까' 싶으셨을 텐데요.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오늘 서울의 기온이 29.6도까지 올라 5월 13일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또, 전국 곳곳의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춘천은 30.8도까지 오르는 등, 30도를 넘은 곳도 많았습니다.
내일은 이번 더위의 정점을 찍겠습니다.
한낮에 대전과 춘천 31도, 서울 30도까지 올라 내륙 지역은 30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반면, 강릉이 23도에 머무는 등, 동해안은 계속해서 동풍의 영향을 받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에 광주 31도, 대구와 전주 30도까지 오르면서 여름 더위가 나타나는 만큼, 낮 동안 반소매 차림이 좋겠습니다.
내일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을 지나 월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며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미지/진행:신다혜)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조희연 특채’ 교사 자소서 입수…공적 가치 봤다더니
- 여중생 2명 아파트 추락사…경찰 “이전 성범죄 피해 정황”
- “헬멧 꼭 써야 해요?”…전동킥보드 규제강화 단속 첫 날
- [박종훈의 경제한방]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전략은?
- 경찰 “손정민 씨 부검 결과 익사 추정…시간대별 행적 계속 확인”
- 백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기저질환자일수록 꼭 접종해야”
- [특파원 리포트] 中 우유 병뚜껑이 뭐길래 ‘팬덤 단속’까지?
- [취재후] 엄마와 함께했던 마지막 등원길…4살 아이는 무엇을 기억할까?
- “올해는 맞을까?”…3년 연속 빗나간 기상청 여름전망
- 부대마다 ‘수준 차’…급식비 늘린다고 군 부실급식 해결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