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쐐기포' LG, KIA 제물로 3연패 탈출

이상필 기자 2021. 5. 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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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접전 끝에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

LG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그러자 LG는 8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태며 한숨을 돌렸다.

9회초에도 채은성의 투런포 등으로 3점을 보탠 LG는 8-3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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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접전 끝에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

LG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LG는 18승15패를 기록했다. KIA는 15승18패가 됐다.

김재성과 채은성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이상영이 4.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4볼넷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고, 1.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송은범이 승리투수가 됐다.

KIA 선발투수 브룩스는 6.2이닝 9피안타 4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LG는 1회초 홍창기의 안타와 김현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채은성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후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2점을 더 보태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반면 KIA는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회말에서야 최원준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폭투와 실책으로 1점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다.

LG는 7회초 김재성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보태며 4-1로 달아났다. 하지만 KIA는 7회말 대타 황대인의 투런포로 응수하며 순식간에 1점차로 따라붙었다.

그러자 LG는 8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태며 한숨을 돌렸다. 9회초에도 채은성의 투런포 등으로 3점을 보탠 LG는 8-3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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