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미국 참전용사 만나는 최태원 SK 회장

정환보 기자 2021. 5. 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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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조지아주 애틀랜타 방문

[경향신문]

최태원 SK 그룹 회장(사진)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만난다.

13일 재계와 한미우호협회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조지아주 청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인근 식당에서 생존 참전용사들과 만나 식사를 하고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 프랭크 블레이크 전 홈디포 회장, 래리 엘리스 전 미 육군 예비역 대장, 톰 카든 조지아주 방위군 소장 등이 참석한다. 최 회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방미 중 조지아주를 방문한다. 최 회장은 조지아주를 찾아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조지아주는 SK이노베이션이 약 3조원을 투자해 연간 43만대 분량(21.5GWh)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1, 2공장을 건설 중인 곳이다.

최 회장이 해외 출장에 나선 것은 지난해 1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 이후 1년3개월여 만이다.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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