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지역위원장 공모에 국민의힘 "통합 알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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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추진하는 국민의당이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서면서 국민의힘과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당은 어제(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국회의원 선거구인 253개 지역구에서 지역위원장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SNS를 통해 통합하겠다는 정당이 지역위원장을 새로 공모하는 건 통합이 힘들다는 뜻이거나 통합할 때 지분을 요구하기 위한 알박기로밖에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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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추진하는 국민의당이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서면서 국민의힘과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당은 어제(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국회의원 선거구인 253개 지역구에서 지역위원장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SNS를 통해 통합하겠다는 정당이 지역위원장을 새로 공모하는 건 통합이 힘들다는 뜻이거나 통합할 때 지분을 요구하기 위한 알박기로밖에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야권의 파이를 키울 수 있는 자강 노력을 지나치게 비약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하는 동안 국민의당은 손가락만 빨고 지켜보라는 뜻이냐고 반박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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