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7이닝 무실점' 삼성, KT 상대로 2연승[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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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KT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삼성은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 4-0으로 승리했다.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은 7이닝 5안타 4볼넷 8삼진 무실점 했고, 뒤이어 올라온 불펜이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봉쇄했다.
양 팀 투수 모두 4회까지 무실점 호투했고, 경기는 5회 삼성으로 승부가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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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삼성이 KT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삼성은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1승 13패 1위 자리를 유지했고, KT는 2연패에 빠졌다.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은 7이닝 5안타 4볼넷 8삼진 무실점 했고, 뒤이어 올라온 불펜이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봉쇄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계속됐다. 양 팀 투수 모두 4회까지 무실점 호투했고, 경기는 5회 삼성으로 승부가 기울었다.
삼성 타선은 5회 상대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무사 2, 3루를 만들었고,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김지찬이 홈을 밟았다.
이후 삼성은 8회 2점을 더했다. 1사 1, 2루 김헌곤의 땅볼로 피렐라가 홈을 밟았고, 김지찬의 희생플라이로 오재일도 득점에 성공했다. 9회 1점을 더한 삼성은 4-0까지 앞서갔다.
KT 선발 투수 데스파이네는 2안타 4볼넷 5삼진 1실점 했고, 박시영이 2실점(1자책), 이상동이 1실점 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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