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제2공항에 로켓 공격..이스라엘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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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홍해의 휴양도시 에일랏과 인접한 라몬 국제 공항에 대형 로켓포를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대변인은 무게 250kg에 달하는 로켓포 발사 사실을 전하며 "모든 국제 항공사는 (이스라엘의) 공항에 대한 항공편 운항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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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홍해의 휴양도시 에일랏과 인접한 라몬 국제 공항에 대형 로켓포를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대변인은 무게 250kg에 달하는 로켓포 발사 사실을 전하며 "모든 국제 항공사는 (이스라엘의) 공항에 대한 항공편 운항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라몬 공항을 겨냥한 로켓포 공격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공항도 정상적으로 운영중이라고 반박했다.
이스라엘은 자국 주요 공항인 벤구리온 공항이 위치한 텔아비브에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이 잇따르자 벤구리온 공항행 항공편 일부를 라몬공항으로 우회시키고 있다.
하마스는 지난 10일 이스라엘과 교전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로켓포 1600발 이상을 이스라엘로 발사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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