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 음문석 "'파이프라인' 촬영 중 입은 보호대, 알고보니 서인국 것"

박수인 2021. 5. 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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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음문석이 '파이프라인' 촬영 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코너 영스초대석에는 영화 '파이프라인' 출연 배우 음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파이프라인'에서 용접공 역을 맡았다는 음문석은 "서인국 씨도 액션신이 있고 저도 액션신이 있었는데 보호장구가 없는 거다. 땅에 가슴 보호대가 떨어져 있길래 그걸 입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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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음문석이 '파이프라인' 촬영 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코너 영스초대석에는 영화 '파이프라인' 출연 배우 음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는 정다빈이 맡았다.

'파이프라인'에서 용접공 역을 맡았다는 음문석은 "서인국 씨도 액션신이 있고 저도 액션신이 있었는데 보호장구가 없는 거다. 땅에 가슴 보호대가 떨어져 있길래 그걸 입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참 뒤에 서인국 씨가 '내 거 어디갔지?' 했는데 그게 보호장구를 찾는 건지 몰랐다. 나중에 서인국 씨가 '형 안에 보호대 입었지?' 했는데 알고 보니까 제가 입은 게 서인국 씨 보호대였던 거였다. '난 땅에 떨어져 있는 거 입은 것'이라고 했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5월 26일 개봉하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사진=SBS 파워FM '영스트리트'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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