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재벌 딸 아닌 배우로 거듭나고 파"(업글인간)

서유나 2021. 5. 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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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가 재벌 딸보단 배우로 이름을 더 알리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함연지는 "제가 배경 때문에 빨리 관심 받고 성장한 건 사실. 관심을 갖고 어떻게 하는지는 저한테 달렸잖나. 작은 역할이라도 진실되게 해내고 싶어 꾸준히 도전중인데 캐스팅 되기가 쉬지 않더라. 더 이상 재벌 딸 함연지가 아닌 배우 함연지로 거듭나고 싶다. 저를 배우 함연지로 더 많이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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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함연지가 재벌 딸보단 배우로 이름을 더 알리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5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업글인간' 5회에는 오뚜기 3세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자신의 업글하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함연지는 "유복하시고 달달한 신혼 생활도 보내고 계시고 40만 유튜버시잖나.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데 뭐를 업글하기 위해 나왔냐"는 질문에 "숙원 사업을 해결하러 나왔다고 보시면 된다"고 답했다.

"평생 과업으로 삼고 싶은 직업은 배우"라는 것. 함연지는 "제가 배경 때문에 빨리 관심 받고 성장한 건 사실. 관심을 갖고 어떻게 하는지는 저한테 달렸잖나. 작은 역할이라도 진실되게 해내고 싶어 꾸준히 도전중인데 캐스팅 되기가 쉬지 않더라. 더 이상 재벌 딸 함연지가 아닌 배우 함연지로 거듭나고 싶다. 저를 배우 함연지로 더 많이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연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남편에게 애정 표현, 화장실에 들어가 발음을 연습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함연지는 틈틈이 계속 발음 연습을 하는 것에 대해 "남편과 있으면 귀여운 척을 하느라고 발음이 뭉개진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사진=tvN '업글인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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