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캐피털, 보톡스 기업 '휴젤' 매각 검토

이정필 2021. 5. 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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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국내 보톡스 1위 기업 휴젤의 지분 매각을 검토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인캐피털이 휴젤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베인캐피털은 44.4%의 휴젤 지분을 최대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휴젤 주식은 주당 20만원 수준으로 거래돼 베인캐피털 보유 지분은 1조원대 초반이지만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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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수출명)’ 50유닛(unit)(사진=휴젤 제공)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국내 보톡스 1위 기업 휴젤의 지분 매각을 검토한다.

휴젤은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기업이다. 베인캐피털은 휴젤의 최대주주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인캐피털이 휴젤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베인캐피털은 44.4%의 휴젤 지분을 최대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휴젤 주식은 주당 20만원 수준으로 거래돼 베인캐피털 보유 지분은 1조원대 초반이지만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규모다.

베인캐피털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매각 작업을 예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베인캐피털은 2017년 'LIDAC'(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라는 법인을 통해 휴젤의 경영권을 인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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