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 남편 경성환에 "이소연 선택하면 아들 못 볼 것"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5. 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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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이 남편 경성환을 아들로 협박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차선혁(경성환)에게 끈덕지게 매달리는 오하라(최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라는 "우리 죽은 은조 때문에 헤어지는 건 아닌 것 같아"라며 차선혁의 팔을 붙잡았다.

이에 차선혁은 오하라의 멱살을 잡았고, 오하라는 "화 나냐? 네 손으로 훈이 엄마 죽여보라"면서 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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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환, 최여진 / 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최여진이 남편 경성환을 아들로 협박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차선혁(경성환)에게 끈덕지게 매달리는 오하라(최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라는 "우리 죽은 은조 때문에 헤어지는 건 아닌 것 같아"라며 차선혁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나 차선혁은 "너 이혼 도장 찍은 것도 전부 다 쇼였냐"면서 버럭했다.

오하라는 "쇼다. 당신이 황가흔이랑 어디까지 가는지 보고 싶었다. 이혼? 내가 법원에 안 나타나면 그깟 이혼 서류 다 종잇조각에 불과해. 당신은 나랑 이혼을 절대 할 수 없다. 알겠냐"면서 울먹였다.

이어 그는 "차선혁, 네들 사랑이 운명이랬지? 그럼 내 운명은 네들 사랑 깨부수는 거야. 당시 황가흔 선택하면 당신 평생 훈이 못 보게 될 거다. 그게 내가 당신에게 내릴 벌이다"고 말했다.

이에 차선혁은 오하라의 멱살을 잡았고, 오하라는 "화 나냐? 네 손으로 훈이 엄마 죽여보라"면서 악을 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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