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2030년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 자신"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거센 파도를 넘어 2030년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선도형 경제로 전환을 목표로 미래차, 바이오와 함께 시스템 반도체를 3대 중점 산업으로 선정한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현재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상황 자국 위주 공급망 재편이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하고 2030년 종합반도체 강국의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민관이 힘을 모은 'K-반도체 전략'을 통해 우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거센 파고를 넘어설 것입니다.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의 자긍심으로 반드시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승리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삼성전자의 평택·화성 생산라인 증설, SK하이닉스의 용인 생산기지 구축 등을 들어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경기·충청권 일대에 세계 최고 'K-반도체 벨트'를 구축하고 세제·금융 지원과 인재 양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우리 기업들은 성큼 더 앞서가고 있습니다. 향후 10년간 총 510조 원 이상을 투자합니다. 우리 정부도 반도체 강국을 위해 기업과 일심동체가 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토대로 산업 각 분야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반드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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