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부겸, 국정공백 메우고 국민께 일상 돌려드려야"

김형섭 2021. 5. 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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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데 대해 "김 후보자는 하루빨리 국정공백을 메우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일상을 돌려드리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반대를 위한 반대로 국회의장도 오늘 결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만 것"이라며 "이제는 미래를 이야기해야 할 때다. 시계바늘이 다시 움직일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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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임명동의안 처리..미래를 향해 한걸음 전진한 것"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7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총리(김부겸) 임명동의안 투표를 하고 있다. 2021.05.13. (공동취재사진)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데 대해 "김 후보자는 하루빨리 국정공백을 메우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일상을 돌려드리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처리됐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활기를 찾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전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존중했고 소통과 합의라는 가치를 지키고자 했다. 야당의 몽니에도 불구하고 협상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며 "아홉 차례 만나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언제나 무조건 반대와 버티기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국난 상황이고 당장 다음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다. 국무총리의 자리를 비워둘 여유가 한국에는 없다"며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 국민의힘은 총리 인준을 정쟁의 도구로 삼았고 힘겨루기 카드로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반대를 위한 반대로 국회의장도 오늘 결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만 것"이라며 "이제는 미래를 이야기해야 할 때다. 시계바늘이 다시 움직일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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