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고민 토로 "50대 중반, 예전이면 은퇴할 나이인데"(불꽃미남)

김명미 2021. 5. 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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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가 고민을 털어놨다.

5월 13일 방송된 tvN STORY '불꽃미남'에서는 배우 차인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차인표는 사무실에서 제작진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차인표가 임윤창 트레이너와 재능 교환 프로젝트를 하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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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차인표가 고민을 털어놨다.

5월 13일 방송된 tvN STORY '불꽃미남'에서는 배우 차인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차인표는 사무실에서 제작진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계속 스트레스를 받아 꿈에도 나온다. 연기가 늘어야 되는데. 칼을 뽑았으면 도움을 줘야 되는데, 제가 도움을 줄 만큼 잘 알지도 못하고. 미니시리즈 주인공으로 두 편을 찍고 있는 느낌이다"고 털어놔 스튜디오 MC들을 의아하게 했다.

사연은 이랬다. 차인표가 임윤창 트레이너와 재능 교환 프로젝트를 하기로 한 것. 차인표는 임윤창 트레이너에게 자신의 재능인 연기를 가르쳐주기로 했다.

올해 55세인 차인표는 "옛날로 치면 50대 중반은 은퇴할 나이다. 그런데 친구들을 봐도, 주변 어른들을 봐도, 조금만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를 해보면 정말 보석처럼 반짝이는 지혜, 재능,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무대가 없어졌기 때문에 나눌 곳이 없다"며 "혼자 생각해 보니 우리가 갖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교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tvN STORY '불꽃미남'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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