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회,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국민의힘 불참

양범수 기자 2021. 5. 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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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3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출석 의원 176명 가운데 찬성 168명, 반대 5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가결했다.

이후 박 의장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해 이날 오후 7시 국회 본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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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국민무시 인사참사 대통령은 사과하라" 외치며 피켓 시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3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이 13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처리를 위해 열린 본회의에 참석,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출석 의원 176명 가운데 찬성 168명, 반대 5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가결했다.

앞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김 후보자 인준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이후 박 의장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해 이날 오후 7시 국회 본회의를 열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다며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 개의 전 본회의장에서 ‘오만 독선 협치 파괴 민주당을 규탄한다’, ‘야당무시 협치 파괴 민주당은 각성하라’, ‘일방 독주 강행처리 국민무시 즉각 중단’, ‘법치 파괴 의회 독재 즉각 중단하라’ 등의 글귀가 쓰인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다. “국민무시 인사참사 대통령은 사과하라”, “자격 미달 후보지명 대통령은 즉각 철회하라”, “의회민주주의 파괴행위 즉각 중단하라”, “오만독선 협치파괴 민주당을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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