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르브론 제임스 넘어선 맥그리거 "한해 2000억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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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번 운동선수는 아일랜드 출신 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32)였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조사해 12일 발표한 운동선수 수입 랭킹에서 맥그리거는 지난 1년 동안 총 1억8000만 달러(약 2038억원)를 벌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호날두에 이은 스포츠계 4위 부호는 앞서 같은 매체가 '가장 가치 높은 스포츠 구단'으로 선정한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주전 쿼터백 닥 프레스콧(27)으로 총 1억750만 달러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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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번 운동선수는 아일랜드 출신 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32)였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조사해 12일 발표한 운동선수 수입 랭킹에서 맥그리거는 지난 1년 동안 총 1억8000만 달러(약 2038억원)를 벌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열린 UFC 257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와 대결로 2200만 달러의 대진료를 챙겼고, 나머지는 사업을 통해 챙긴 수익이다.
구체적으로 맥그리거는 자신의 위스키 브랜드를 비롯해 판타지 스포츠 사이트인 드래프트킹, 비디오게임 ‘디스토피아: 컨테스트 오브 히어로즈’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루츠 오브 파이트’ 등으로 1억58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맥그리거에 이어 FC바르셀로나 소속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3)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소속팀에서 받은 연봉, 그리고 아디다스를 비롯한 후원사에서 받은 금액 등을 포함해 총 1억3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는 1억 20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호날두는 소속팀 유벤투수에서 받는 금액 7000만 달러를 비롯해 나이키 등과의 스폰서 계약, ‘CR7’ 브랜드 수익 금액 등이 더해졌다. 호날두에 이은 스포츠계 4위 부호는 앞서 같은 매체가 ‘가장 가치 높은 스포츠 구단’으로 선정한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주전 쿼터백 닥 프레스콧(27)으로 총 1억750만 달러를 벌었다.
이밖에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36)가 9650만 달러로 5위,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29)가 9500만 달러로 6위,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39)가 9000만 달러로 7위에 올랐다.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36)이 8200만 달러로 8위, 탬파베이 버캐니어스 주전 쿼터백 톰 브래디(43)가 9위, NBA 브루클린 넷츠의 케빈 듀란트(32)가 7500만 달러로 10위에 자리했다.
포브스는 상위 10명의 총 수익이 10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보다 28%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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