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권' 제시카 "결혼, 시기 잘 봐서 할 것" [DA:리뷰](종합)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1. 5. 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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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가 결혼을 언급했다.

제시카는 13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생들이랑 술 한 잔 했어요'란 제목으로 동영상을 게재했다.

"언제 결혼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제시카는 "나도 해야한다. 시기를 잘 봐서 할 것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는 동생 크리스탈이 술을 잘 못하는 것에 대해 "크리스탈은 내 술친구가 되어줄 수 없다. 술을 마시고 안 마시고 대화의 깊이가 다르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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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제시카가 결혼을 언급했다.

제시카는 13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생들이랑 술 한 잔 했어요’란 제목으로 동영상을 게재했다. 제시카와 크리스탈, 아이린 등은 식사를 하며 와인을 마셨다.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에 '꿈꾸는 결혼'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동생 크리스탈은 "14세에 데뷔를 했다. 당시 20대 후반이 되면 결혼을 했을 줄 알았는데 내가 벌써 28세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 시선이 제시카에게 향했다. 제시카는 사업가 타일러권과 2013년부터 약 8년째 열애 중이다. "언제 결혼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제시카는 “나도 해야한다. 시기를 잘 봐서 할 것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제시카는 ‘가수 아니었으면 무엇을 했을까’란 질문에도 “엄마가 되지 않았을까,엄마가 27살에 날 낳았기 때문이다”이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영상에선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의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제시카는 동생 크리스탈이 술을 잘 못하는 것에 대해 “크리스탈은 내 술친구가 되어줄 수 없다. 술을 마시고 안 마시고 대화의 깊이가 다르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크리스탈은 “왜 술을 마셔야 친구가 되냐. 가족들이 함께 저녁에 술 마실 때도, 내가 노력하려고 하는데 언니는 그 노력을 몰라준다”라고 서운해했다. 제시카는 “난 항상 뒷전, 다른 사람과는 취해서 들어온다. 내가 술 마시자고 하면 항상 컨디션이 안 좋다. 아예 그 이후로 권하지 않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걱정거리를 묻는 질문에도 자매는 상반된 태도를 취했다. 제시카는 건강, 몸관리를 언급, 크리스탈은 “고민이라고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성향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카는 “내가 너를 고민하고 있다. 크리스탈(수정이)가 몸이 안 좋다”라고 걱정을 대신 했다.

제시카, 크리스탈, 아이린 등은 식사 후에는 함께 춤을 추며 시간을 보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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