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공청회는 립서비스"..국토부 공무원 업무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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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배정에 항의하는 주민에게 "공청회는 립서비스였다"고 말한 공무원이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앞서 김포시민들이 이용하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공청회도 안해도 되는 건데, 립서비스로 해 드린 것", "행정 소송을 걸라. 비싼 변호사를 써야 한다"는 발언이 담긴 공무원의 음성파일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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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배정에 항의하는 주민에게 “공청회는 립서비스였다”고 말한 공무원이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공청회가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하는 공청회가 아니었다는 취지였다며, 문제의 발언을 한 주무관에게 엄중 경고하고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앞서 김포시민들이 이용하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공청회도 안해도 되는 건데, 립서비스로 해 드린 것”, “행정 소송을 걸라. 비싼 변호사를 써야 한다”는 발언이 담긴 공무원의 음성파일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김포시민들은 GTX-D 노선이 부천까지만 이어지고 강남 노선이 제외되자 항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변진석 기자 (l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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