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지켜줄 수 없더라도.." 제이윤, 사망 전 의미심장 글

이영민 기자 2021. 5. 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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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 멤버 제이윤(39·본명 윤재웅)의 갑작스런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그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이 주목 받고 있다.

제이윤은 지난 3월8일 인스타그램에 "혹시 내가 지켜줄 수 없더라도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묘로 보이는 고양이 두 마리의 잠든 모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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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씨 더 맥스 제이윤이 지난 3월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 /사진=제이윤 인스타그램(왼쪽), 이기범 기자 leekb@


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 멤버 제이윤(39·본명 윤재웅)의 갑작스런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그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이 주목 받고 있다.

제이윤은 지난 3월8일 인스타그램에 "혹시 내가 지켜줄 수 없더라도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묘로 보이는 고양이 두 마리의 잠든 모습을 올렸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어쩔 수 없는 힘듦이 내게 찾아왔다면'이라는 책을 태그하며 "제목이 내가 할 말 다했으니 읽어봐야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는 공식입장을 내고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고 했다.

또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1982년생인 제이윤은 2000년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했다.이후 허정민이 그룹에서 탈퇴하고 이수 전민혁과 함께 엠씨더맥스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제이윤은 다수의 아이돌 그룹 음악에도 참여하며 작곡가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3월에는 엠씨더맥스 20주년 기념 앨범 '세리모니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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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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