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지역 배려' 도로망 구축으로 균형발전 이끌어야"
안승길 2021. 5. 13. 19:25
[KBS 전주]
전라북도의회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국가 도로망 구축 사업에 전북 요구안을 반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북이 요청한 사업들은 그동안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대부분 배제됐다며, 2차 국가도로망 계획 등 고속도로 4개 사업과 국도·국지도 20개 사업의 우선 추진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발표했습니다.
도의회는 또 정부가 앞서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의 수도권 쏠림을 비판하며, 서해안권 발전을 위해 새만금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 건설 사업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함께 내놨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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